이번 2024년 추석에는 다양한 장르의 특선 영화들이 편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상파부터 케이블, 종편까지 각 방송사가 준비한 풍성한 영화 라인업을 소개해드릴게요.
1. 추석 연휴 첫날(9월 16일)
추석의 첫날에는 강렬한 스릴러와 감동적인 드라마들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 KBS2에서는 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 2가 밤 11시 5분에 방영됩니다. 이 영화는 거짓말을 못하게 된 정치인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로, 온 가족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 EBS1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명작 괴물이 오후 1시 45분에 방영됩니다. 괴물이 출몰한 한강변을 배경으로 한 이 스릴러는 한 가족이 괴물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려내며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 MBC에서는 최민식 주연의 대작 명량이 오후 10시에 방영됩니다.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의 해전 승리를 다룬 역사 영화로, 웅장한 전투 장면이 특징입니다.
2. 추석 둘째 날(9월 17일)
둘째 날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전 영화와 블록버스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SBS에서는 이병헌과 박서준이 출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오후 8시에 방영됩니다. 이 영화는 미래 서울의 암울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로, 강렬한 몰입감을 자랑합니다.
- EBS1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부가 오후 1시 45분에 방영됩니다. 고전 명작으로 남북전쟁 속 로맨스를 그린 이 영화는 영화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 KBS2에서는 유해진과 김희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달짝지근해: 7510이 밤 9시 55분에 방영됩니다. 달달한 로맨스와 유머가 결합된 이 영화는 추석 밤에 편안하게 시청하기 좋은 선택입니다.
3. 추석 셋째 날(9월 18일)
연휴의 마지막 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마무리로 볼 수 있습니다.
- MBN에서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화려한 액션 영화 존 윅 4가 오후 4시에 방영됩니다. 이 영화는 빠른 액션과 복수극의 강렬한 스토리로 액션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 tvN에서는 류준열과 김태리 주연의 SF 영화 외계+인 1부와 2부가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10시 40분에 연속 방영됩니다. 외계 생명체와 인간들의 충돌을 그린 이 영화는 신선한 스토리와 강렬한 비주얼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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