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 언어 속에는 수많은 유행어와 속담이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깊은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특이한 유행어 중 하나인 "똥꼬빤다"의 유래와 이와 연결된 사자성어 "지치득거(舐痔得車)"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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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빤다"의 유래
"똥꼬빤다"라는 표현은 흔히 낮춰서 말하는 표현으로, 사람들이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굴하거나 수치스러운 행동을 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이 단어의 유래가 바로 "지치득거(舐痔得車)"라는 고사성어에서 왔다고 합니다.
"지치득거(舐痔得車)"의 의미
"지치득거"는 한자어로 "치질을 핥아 수레를 얻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비천하거나 비위를 맞추는 일로 큰 이득을 얻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 사자성어는 옛날 중국의 한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야기의 배경
장자에서 나오는 글로써, 중국 진나라 왕이 엉덩이에 난 종기 치료를 빗대어 사용한 고사성어입니다.
진나라 왕이 종기를 째고 고름을 짜 주는 사람에게 수레를 한대를 주었죠.
그리고 종기를 핥아서 치료해 주는 사람에게 다섯대를 주었고요.
이러한 이야기를 빗대어서, 사신으로 가있다가 세치의 혀로 백대의 수레를 얻어온 사람에게 한 말이라고 합니다.
종기를 핥으면 다섯대의 수레를 얻는데, 백대의 수레를 얻어왔으니 말이죠.
보상과 교훈
치질을 치료한 사람은 부자로부터 큰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 보상이 바로 수레였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때로는 비천하고 수치스러운 일이라도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과 자존심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현대적 해석과 반성
"지치득거"와 "똥꼬빤다"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개념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미천한 일을 통해 큰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과연 올바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잃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똥꼬빤다"라는 단어와 "지치득거"라는 사자성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사숙고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유래와 교훈을 통해 우리는 보다 풍요로운 삶과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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