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등을 구매할 때 레플리카, 짝퉁, 이미테이션이라는 단어를 보게 되는데 이들의 차이점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레플리카란?
원작자가 원본을 놔두고 사본을 만드는 것이 레플리카라고 합니다.
미술이나 공예에서 이러한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기존에 만든 원본의 훼손 방지나 원본 모습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 똑같이 생긴 가짜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면, 우리의 소중한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입니다.
실제로 손흥민 선수가 입지 않았지만 똑같은 제품을 만들어서 유니폼을 판매하는데 이것들이 다 레플리카입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똑같은 비율로 축소해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프라모델도 레플리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미테이션이란?
요약 설명으로도 이해가 쉽게 되는데요.
박물관 같은 곳에서 값비싸고 큰 보석들을 전시하고 있죠.
대부분은 이미테이션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도난이나 훼손의 이유인데요.
방범장치가 잘 되어 있어도 도둑맞을 위험은 항상 존재하죠.
그리고 실제 보석이 광택을 잃은 경우, 다른 재료로 기존의 보석보다 더 반짝거리게 만들어서 전시한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도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유명한 모나리자 작품도 이미테이션을 걸어둔다고 합니다.
모나리자 그림을 레플리카라고 볼수도 있지만, 이미테이션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정확한 사본이라고 보기보단 그림의 모든 것이 같으므로 모조품으로 보아야 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진품인지 가품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공식적으로 진위 여부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짝퉁이란?
짝퉁이라는 표현은 쉽게 말해서 제품을 속되게 표현하는 단어로써 안쓰는 것이 좋습니다.
크게 보면 이미테이션이나 레플리카는 모두 짝퉁에 포함되는 것이지요.
사회 통념상 영어 단어로 표현하는 게 고급스러워 레플리카나 이미테이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짝퉁, 짭, 모조품 등 원본을 모방하여 만들어지는 모든 의류나 가방, 음식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요즘에는 진짜와 가짜의 구별이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최근 기사에 중국에서 만든 50만원짜리 롤렉스 짝퉁 시계를 진짜 명품으로 판명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물론 명품을 감정하는 감정사는 20년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만큼 유사한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내는데, 중국에는 저작권에 대한 법이 약해서 모조품을 많이 만들어 낸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중국에서 만든 짝퉁 계란이 핫 이슈였었죠.
지금은 중국에서 만든 짝퉁 AI(챗 GPT)도 있다고 하니, 조심들 하셔야겠습니다.
요약
레플리카 : 그림이나 조각 등 작품 중에 원작자가 손수 만든 정확한 사본.
이미테이션 : 값 비싼 보석의 모조품.
짝퉁 : 가짜나 모조품을 속되게 이르는 말.
2023.02.17 - [생활/정보] - 대한민국 다수의 사람이 건강에 좋다고 착각하는 음식
2023.02.12 - [생활/정보] - 유리병 뚜껑 버릴때 뚜껑을 닫아? 분리해? 정확한 정보 공유
2023.02.10 - [생활/정보] - 옷에 묻은 얼룩(기름,음식,페인트 등) 제거 총 정리
2023.02.07 - [생활/정보] - 스마트폰 분실/도난 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
'생활 > 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흑우 왔는가? 흑우 단어의 유래와 쓰임새 (0) | 2023.03.20 |
---|---|
데자부 현상 발생 사례 및 치료 방법 (0) | 2023.03.14 |
징크스란 무엇이며 극복하는 방법 (0) | 2023.03.14 |
노란봉투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0) | 2023.02.21 |
형법에 나와있는 대한민국 유예형 3가지 (0) | 2023.02.21 |